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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준비되는 대표적인 국가 훈련이 바로 을지연습입니다. 특히 2025 을지연습은 최근 강화되는 사이버 위협, 드론 공격, 첨단 무기 사용에 대비하기 위해 한층 더 강화된 훈련으로 준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을지연습이란 무엇이고, 올해 2025 을지연습 기간과 주요 중점사항은 무엇일까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매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비상대비훈련입니다.
‘을지(乙支)’라는 명칭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기르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훈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군·경찰·소방·의료기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합니다. 특히 민방위 대피훈련과 같은 프로그램에는 일반 국민들도 참여하여 실제 위기 대응 절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2025 을지연습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총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올해 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을지 자유의 방패, UFS)와 연계해 시행되며, 약 4천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8월 20일(수)에는 전 국민 민방위 대피훈련이 포함되어 국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올해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2025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통합훈련으로 진행됩니다.
2025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 모두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훈련입니다. 사이버 공격, 드론 위협, 첨단 무기 등장 등 현실적인 안보 도전을 반영하여 한층 강화된 이번 훈련은 우리 사회 전체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